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1년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Innovation) 대상’ 접수를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달 동안 받는다.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IT융합과 그린IT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널리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0년부터 올해 11번째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포상은 기업·공공기관 등 단체와 유공자 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약 45개 단체와 개인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훈·포장 등을 수상한다.
특히, 단체 시상의 경우 IT융합 관련 신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IT’ 분야와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에 초점을 둔 ‘그린IT’ 분야로 나눠 포상할 계획이다.
정경원 NIPA 원장은 “IT융합은 기업 경쟁력 확보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IT 이노베이션 대상이 기업과 종사자들이 IT융합에 더욱 매진하는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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