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우수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전 세계 40여개 국가 300여명이 참석하는 ‘UN 전자정부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는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바람직한 정부 역할과 기능의 의미를 재발견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별 ‘전자정부 현황’ 발표를 통해 아·태지역 국가 간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남석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전자정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더불어 외국의 선진사례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우리나라는 전자정부 분야 선도국가로서 짧은 시간에 이루어낸 뜻 깊은 성과를 국제사회와 나누고 지구촌의 동반자로서 각국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첫 날인 11일 9개국 ‘최고국가정보화책임자 포럼’(Chief Information Officers` Forum)을 시작으로, 12일에는 국가별 발전 및 지정학적 차이에 따른 다양한 전자정부 사례발표가, 13일에는 아·태지역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행안부는 회의에 참석한 아·태지역 23개국 전자정부 CIO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자정부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전시부스를 운영, 우수사례를 UN에 전파한다.
행안부는 삼성SDS(정보화마을·온-나라 시스템·정부통합센터·전자통관시스템·전자조달시스템)와 LG CNS(민원24·재난관리시스템·전자특허시스템·국세시스템·전자여권), SK C&C(모바일정보보안·국민신문고·우편물류) 등 전자정부 수출 주력기업이 참여, 아·태지역 시장 개척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