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아(대표 박윤기)가 SK C&C와 SK텔레콤 고객용 USIM 공급 계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솔라시아는 내년 3월까지 NFC USIM과 콤비(Combi) 방식 USIM을 166억7000만원어치 공급키로 했으며 제품별 수량은 사업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대량 공급 계약으로 솔라시아는 전년도 매출의 97.5%에 달하는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할수 있게 됐다.
그동안 삼성전자, 노키아, 애플, 구글 등 글로벌 사업자는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에 NFC 칩(Chip)을 탑재한다는 방침을 밝혀왔는데 국내에서 관련 제품에 대한 대규모 공급 계약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은 이동통신분야의 차세대 블루오션 키워드인 ‘NFC’의 본격 확산을 앞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솔라시아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콤비 방식 USIM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4세대 이동통신(LTE)에 대응하는 차세대 기술개발 및 해외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며 “130억에 달하는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NFC USIM 기반의 신규 컨버전스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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