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전사콘텐츠관리(ECM) 솔루션 사업자로 한국MS를 선정했다.
만도는 약 650명의 연구소 연구개발(R&D) 인력을 대상으로 한국MS의 문서관리 패키지 ‘셰어포인트(SharePoint)’를 적용, 전사 문서관리 프로젝트에 착수해 연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만도는 R&D와 관련된 임직원의 PC에 산재한 개인 문서·도면 등을 중앙 서버로 집중화,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옥 만도 정보전략실 상무는 “보안을 강화하며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며 “문서 협업과 공유가 쉬워지며 업무 효율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만도는 지난 1월 한국MS를 비롯해 한국IBM, 한국HP, 한국EMC, 엑스소프트 등 5개 기업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하고 벤치마크테스트(BMT)를 실시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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