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이 피자헛 기프티콘(핸드폰으로 보내는 상품 교환 쿠폰) 판매 실수로 수천만원의 손해를 입게 됐다.
6일 신세계몰 등에 따르면 `어린이 날`을 맞아 신세계몰이 선보인 피자헛 기프티콘이 가격 오류로 절반가 이하에 판매됐다.
상품설명에는 2만9300원인 피자와 콜라 세트를 15% 할인 판매한다고 설명돼 있었으나 실제 판매 가격은 56% 할인된 1만2900원에 판매된 것이다.
이 소식은 트위터와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짧은 시간에 수천판 이상 판매됐다.
한 번에 10장 넘게 구입했다는 글도 꾸준히 올라왔고 구입후 정상 배달됐다는 인증샷을 올리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하지만 신세계몰이 해당 상품 가격오류를 뒤늦게 발견하고 판매를 중단해 `어린이 날` 가격 오류 해프닝은 4시간 만에 일단락 됐다.
한 네티즌은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신세계몰 가입까지 했는데 피자를 구입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무래도 북한의 소행 같다. 최근 농협 전산을 공격한 것이 미안해 신세계몰을 공격해 한국 네티즌들에게 즐거움을 줬다"며 뼈 있는 농담도 남겼다.
[매일경제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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