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즉석카메라 브랜드 인스탁스에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를 이달부터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납의 함량을 로하스(ROHS:제품 내 유해물질 포함금지에 관한 지침)가 정한 기준치인 0.1% 이하로 낮춘 특별 포장재다.
이달부터 전국 전자랜드 및 헬로디지탈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며 에코 패키지 판매 수익의 일부는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강신황 마케팅팀장은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쓰레기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박스를 분리하면 수납장과 바인더로 변형시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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