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오는 6월 1일부터 자국의 휴대폰 제조사들의 기기 인증 비용 등을 평균 25%까지 낮춰준다.
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한 관계자는 중국 산업의 재정적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ZTE 등 중국 휴대폰 제조사들이 제품 출시를 위해 거쳐야 하는 휴대폰 모델 승인, 인터넷 접속 승인, 중국강제인증(3C certification) 등에 드는 비용이 할인 대상이라고 밝혔다.
또, 승인이 지연될 경우 테스트 비용을 절반으로 깎아 주거나 결함이 있는 휴대폰은 재시험 비용은 무료해주는 등의 정책도 도입 검토 중이다.
이로 인해 중국 휴대폰 제조사들은 연간 1억 5000만 위안(약 245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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