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애플 아이패드 및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인 ‘자이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자이앱을 통해 GS건설이 발행하는 잡지 ‘가가자이’의 내용과 GS건설 분양단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200만명 이상 내려받은 것으로 알려진 게임 애플리케이션인 ‘불리(Booooly)’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이다. 이달 중 안드로이드폰 버전 옵티머스블랙, 갤럭시S2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QR코드를 도입한 분양마케팅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 대부분 건설사에서 이를 벤치마킹해 분양에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자이앱 론칭을 통해 단순 분양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기존 고객에게는 자이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일반 고객에게는 동경심을 심어줘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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