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지역 기업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노사 화합과 사원 가족의 화목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연다.
1일 관련 기업들에 따르면 두산그룹 계열 6개사는 어린이날인 5일 두산중공업 대운동장에서 계열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 사회복지시설 아동 등 1만8000여명을 초청해 ‘2011 두산가족문화제’를 연다.
6개사는 두산중공업과 인프라코어, 엔진, 건설, DST, 모트롤이다.
LG전자는 5일 창원공장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패밀리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어린이를 위해 회사 내에 미끄럼틀과 이동풀장, 키디라이더 등 재미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제기차기와 훌라후프 경연 등 게임을 한다.
STX조선해양과 엔진, 메탈, 중공업 등 STX그룹 계열사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경남 효 잔치’를 연다. 삼성테크윈은 5일과 6일, 16일 창원 1~3사업장에서 효와 사랑을 주제로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행사를 열기로 했다
S&T중공업도 이달 중순 사원 가족을 초청해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갖는다.
창원=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
임동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