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 이탈이 11일째 계속되고 있다. 국외 주식형펀드도 80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390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이달 전체 순유출 규모도 3조7천960억원으로 불어났다.
코스피가 2,200포인트에 근접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이 자금 유출을 가속화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국외 주식형펀드에서도 860억원이 빠져나가 80거래일 연속 순유출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로 1조1천630억원이 순유입된 것을 비롯해 채권형펀드와 혼합형펀드로도 각각 1천580억원과 760억원이 들어와 펀드 전체로는 1조2천240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2조5천890억원으로 전날보다 1천970억원 감소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 역시 305조4970억원으로 1조350억원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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