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에스,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

 레이저 응용기기 전문기업 엘티에스(대표 박홍진)가 2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엘티에스는 지난 2003년 2월 설립된 레이저 응용기기 전문업체로 디스플레이, 터치패널, 반도체, LED 도광판,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공정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엘티에스의 주력제품인 능동형발광다이오드(AMOLED) 셀 실링장비는 2006년 개발을 시작해 아몰레드 공정 최초로 국산화 장비를 개발했다. 현재 아몰레드 패널 시장점유율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AMOLED 선두업체에 독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실링 분야의 레이저 봉지기술과 컨트롤러는 엘티에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로, 지난해부터는 대만업체에 납품을 시작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본격 나섰다.

 또 다른 주력제품인 도광판 패터닝 장비(LGP engraving M/C)는 LED TV 생산을 위한 도광판 가공 시 레이저 패터닝을 해주는 장비로, 외관, 휘도 불량률, 생산성이 매우 중요한 경쟁요소이다. 엘티에스는 레이저 패턴방식을 활용한 고휘도, 미세패턴, 저전력의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어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엘티에스는 지난해 매출액 503억원, 영업이익 95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009년 대비 각각 294%, 1270%나 증가한 수치다. 올 해 전방시장의 호전에 힘입어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박홍진 대표는 “레이저 응용기기분야는 다양한 전방산업의 성장에 따라 향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엘티에스는 핵심기술개발과 제품 다각화에 더욱 주력할 것이며, 해외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하여 세계적인 레이저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 이라고 밝혔다.

 엘티에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72만3479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3만2500원~3만4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35억~249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엘티에스는 오는 5월 19~20일 수요예측을 거쳐 5월 25~26일 청약 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6월 3일이며,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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