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명천 이사장 "스마트그리드 활성화하려면 판매경쟁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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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25일 “스마트그리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판매부문 경쟁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염 이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의 전력산업은 통신 분야에 비유하자면 과거 흑색·백색전화와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시대와 비슷하다”며 “전력분야도 지금의 스마트폰처럼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활용하고 요금제도 다양화하는 등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 기업이 전력판매사업에 참여해야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이 나오고 시장이 활성화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그는 “전력판매 부문에 민간 기업이 참여해 소비자(기업)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 전력상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염 이사장은 또 직접구매사업과 관련해 “계통한계가격 가격보정계수 제도만 손질하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 이사장은 이어 “오는 7월께부터 지방이전을 위한 본사 건축공사가 시작되고 2013년 이후에는 입주할 것”이라며 “본사에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총 399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K-EMS가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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