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와 코오롱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스(PF) 대출 방식으로 김천 집단에너지시설 총 공사비의 70%를 조달하는 내용의 약정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 E&S와 코오롱건설은 총 2450억원 규모의 김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비용 가운데 약 1750억원을 PF 대출로 조달하게 된다.
나머지 설비자금 700억원은 코오롱건설과 E&S가 절반씩 분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합작법인인 김천에너지를 설립했으며 코오롱건설이 설계·구매·시공(EPC)을, SK E&S는 집단에너지 운영을 각각 맡게 된다.
2013년 7월부터 상업운전 예정인 김천 집단에너지시설은 59㎿ 규모의 증기터빈 1기와 석탄·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 등을 구비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연간 약 145만톤의 공정용 스팀을 생산, 김천 산업단지 내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한 9개 업체에 공정용 스팀을 공급하고 약 47만㎿h 전력을 전력거래소에 판매할 계획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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