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됐던 카스퍼스키 아들 구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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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안티 바이러스 기업인 `카스퍼스키랩` 창립자.

지난주 괴한들에 납치됐던 카스퍼스키랩 창업자 유진 카스퍼스키의 아들이 러시아 사법 당국에 의해 구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카스퍼스키랩 측은 이날 “아들을 무사히 구출했으며 몸값은 지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카스퍼스키 회장의 아들 이반 카스퍼스키(20)는 지난 19일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들에게 납치됐으며, 이들은 몸값으로 300만유로를 요구했다.

 모스크바 경찰은 특수 작전을 세워 이번 인질 구출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 5명도 체포했다.

 카스퍼스키랩은 러시아의 대표 IT 기업으로 시만텍, 맥아피, 트렌드마이크로에 이은 세계 4위 보안 업체다.

 러시아에서는 재벌이나 부호들을 대상으로 한 유괴 또는 납치 범죄가 빈번하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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