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 등의 조기출현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 구 공설운동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역소독기 무상수리 및 점검을 실시한다.
수리점검은 읍·면의 262개 자율방역반과 방역소독기 점검을 원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이 날은 방역소독기 무상수리 및 점검 외 방역소독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방역소독기가 없는 주민들에게 휴대용 연막소독기를 무상대여와 약품 지급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방역소독기의 고장 원인은 작동방법 미숙지과 사용 전·후의 정비 불량이 대부분이다"며 "이번 수리점검을 통해 상세한 사용법을 알려 주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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