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어 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대표 이판정)는 올해를 ‘스마터 워크 리더(Smarter Work Leader)의 해’로 정하고 마케팅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넷피아는 올해 초 선보인 ‘마케팅 정보비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소셜마케팅 플랫폼인 ‘스마트비즈’ ‘넷피아 마케팅센터’ 등 기업의 스마트 마케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정보비서 서비스’는 전담 정보비서가 파견 직원처럼 마케팅 업무를 지원해주는 멤버십 서비스로 트위터·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소셜마케팅에서 모바일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한글인터넷주소 또는 도메인을 최대 16개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도메인 만료 기간 맞춤 서비스 등 온라인 브랜드 관리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맞춤형 뉴스레터와 최신 온라인 마케팅 동향과 업계 트렌드를 담은 ‘마케팅정보레터’는 도메인·한글인터넷주소 등 온라인 브랜드 등록 및 관리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받는다.
넷피아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1000만 시대를 맞아 모바일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웹페이지 컨설팅 및 제작으로 중소기업들의 모바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글 초성입력과 음성인식만으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자국어주소 브라우저를 출시해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소셜마케팅 플랫폼인 ‘스마트비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스마트비즈는 보험설계사 등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자신을 홍보해야 하는 세일즈맨과 매장홍보가 필요한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상품이다.
스마트비즈 서비스는 온라인과 모바일 웹페이지, QR코드 등을 활용해 효과적인 홍보를 지원한다.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등 기존에 가지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통합해 보여줌으로서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켰고 이와 함께 제공되는 고객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고객관리가 가능하다.
고객들을 세분화해 고객정보 및 이력을 관리할 수 있으며 SMS·이메일 등과 연동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다. 스마트비즈는 오는 4월 15일 출시 예정이다.
한편, 넷피아는 국내 SNS전문가이자 ‘페이스북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저자인 구창환 인맥경영연구원장을 센터장으로, 공동저자인 최규문 소장을 영입해 ‘넷피아 마케팅센터’를 출범했다. 지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제2회 마케팅포럼은 오는 4월 13일 열린다.
넷피아의 자국어인터넷주소는 현재 전 세계 95개국 언어로 개발돼 14개국에서 시범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16년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다양한 해외 통신사와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로 인해 통신사의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지난 2월 홍콩에서 열린 APRICOT에서 선보여 전 세계 유수의 통신사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판정 넷피아 사장은 “넷피아는 사내벤처제도(소사장제)를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미 검증된 몇몇 아이템들이 실제 꾸준히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내벤처 활성화를 통한 상품 다각화로 마케팅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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