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M특집]고난도 현장 서비스 지원에 모바일PLM 필요

 오늘날 모든 기업들에게 있어서 모바일, 즉 ‘기업 모빌리티’의 개념은 혁신 구현을 위한 최우선 화두이자 어젠다가 되고 있다.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경쟁력 있는 장점들을 더욱 분명히 하는 동시에 모빌리티 솔루션들을 이용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최대화 하는 것이 기업들의 목표다.

 기업 모빌리티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과 동향에 따라 기업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장비와 솔루션의 효율적인 사용과 비즈니스 시스템 및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 모빌리티의 개념은 이제 기업 형태나 산업 구분이 무색하게 모든 영역에 걸쳐 혁신 구현을 위한 궁극적 수단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산과 개발 그리고 제조가 중심인 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제조사들의 경쟁력은 얼마나 빠르게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가지고 시장에 진입하는가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기업 모빌리티 이슈는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분야에서도 중시되고 있다.

 ◇업무 기능의 분산 배치로 소통과 협업 중요해져=오늘날의 제조사들은 프로세스 상의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더욱 빠른 의사결정 등 당면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결국 워크플로의 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높은 품질로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특히 제조 환경에서의 비용 절감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늘날 선두 기업들은 마케팅, 영업 및 서비스 활동은 물론 엔지니어링, 설계 및 제조 업무를 더 많이 분산시키고 있다. 업무 기능이 조직, 지역, 문화 또는 시간의 제한을 더 이상 받지 않기 때문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곳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전세계 여러 곳에 팀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팀 구성원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며 팀 요구와 회사 요구 간의 균형을 원활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커뮤니티 협업 기능은 전체 제품 수명주기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실시간 협업 및 응용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제품 및 프로세스 정보를 제품 수명주기 상의 모든 핵심 참여자들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기업들은 기능 그룹 간의 장벽을 없애고 다양한 소스의 PLM 데이터를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안전하게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실시간 협업 및 응용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시간, 거리 및 문화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작업자 간 프로그램 및 제품 성공을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수천번의 의사결정 순간을 거쳐 제품 개발=오늘날과 같이 상호 연관성이 높고 경쟁적인 글로벌 환경에서, 기업들은 더욱 혁신적이면서 고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야 하는 부담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제품 수명주기 전체에 있어서 가치망에 따라 각기 다른 개인들과 각기 다른 규정에 의해 수 백 혹은 수 천의 중대한 결정들이 요구된다.

 이러한 결정들의 품질과 속도가 상품의 시장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이 각각의 결정들은 수많은 형식으로 저장된 광범위한 디지털 데이터들과, 서로 연관성이 없는 복합적인 자료들을 바탕으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HD-PLM 기술 프레임워크가 등장하기에 이르렀고 이렇듯 널리 퍼져 있는 이질적인 다량의 데이터들을 하나의 솔루션에, 그리고 때와 장소 제약 없이 완벽히 호환시켜 지식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솔루션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능동적으로 데이터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진보된 데이터 상호 작용의 영역에 사용자를 끌어들여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의사 결정의 질을 현저히 높여줄 수 있다. 또 보다 직관적이고 풍부한 정보들을 이해하기 용이한 형식으로 변화시켜 준다.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가장 가치 있는 회사 자산인 제품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곳, 다양한 시간대, 현지화된 프로세스, 여러 응용 프로그램 및 데이터베이스, 다양한 문화 환경의 사람과 시스템 역시 성공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대상이다. 즉, 철저한 데이터와 지식의 관리 역시 이뤄져야 한다. 이 밖에도 제조기업들은 프로세스 상에 다양한 관리 요소가 필요하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은 PLM 운영의 핵심적인 요소가 되고 있으며, 이제는 모바일 환경 구축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남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고객 요구를 포착하는 것부터 사용중인 제품에 대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는 것까지 제품 발전 과정은 수 천 번의 결정을 필요로 한다. 더욱 많은 제품 정보와 개발 활동들이 제품 데이터 관리(PDM)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관리되기 때문에 PLM의 범위와 영향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동시에도 정확한 의사결정 위해 모바일PLM 필요=더욱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또한 더욱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 업무자 간에는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PLM에서 모바일을 지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제품 및 프로세스 정보는 전통적으로 통신 네트워크에 접속된 데스크톱PC 및 노트북 등에서 접속해야 가능했다. 그러나 다양한 업무와 환경 속에서 작업자들은 고객과의 미팅이나 생산 현장의 방문, 혹은 현장 서비스를 위해 근무지를 떠나야 한다. 의사결정의 시간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신속성만이 모바일PLM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사용자들은 정확한 정보에 접속할 필요가 있으며, 워크플로 중심 프로세스의 한 부분처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정확한 정보들이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큰 손실을 가져올 수도 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제품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현장 지원 서비스 팀이 자세한 제품 정보나 수리 지침서를 참고해야 하며, 이러한 작업에 있어서 고도의 정확성을 요구받을 때는 정확하고 적절한 정보가 원할 때 항상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우주항공, 조선, 기차 그리고 자동차를 조립하거나 유지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작업자들은 방문 일정을 다시 잡아야 할뿐더러 자신의 업무 시간은 물론 고객의 시간까지도 낭비하게 되고, 여러 혼란을 가져오게 된다.

 한편 기업의 논리는 엄격하다. 기업들은 프로세스의 낭비 요소를 제거하여 더 많은 비용절감을 요구한다. 불필요한 반복 작업, 재작업으로 인한 시간 낭비는 더 이상 용납받을 수 없다.

 제품 개발 과정의 모바일 지원은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유연한 환경을 제공한다. 그 결과로 더 나은 제품을 시장에 가져다줄 수 있게 되며, 이는 기업 경쟁력 구축의 선순환 구조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권경렬 지멘스PLM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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