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절반 이상은 원자력발전소 이용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20일 국민 1031명을 대상으로 원전 이용에 대한 의식을 조사한 결과, 일본 사고 이후 우리 국민들 중 원전 이용을 찬성하는 사람들이 64%, 반대가 24%, 모름·무응답이 1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고 이전 조사에서는 찬성 65%, 반대 10%, 모름·무응답 25%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난 후 반대하는 비율은 늘었다.
국가별로는 47개 조사 국가 가운에 원전 이용 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국으로 70%였다. 한국은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반면 반대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오스트리아로 90%였고, 2위는 89%가 반대한 그리스였다. 사고가 발생한 일본의 경우 찬성이 40%, 반대가 46%로 반대가 조금 많았다.
자국에서 원전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한국인들은 ‘낮다’ 36%, ‘보통이다’ 28%, ‘높다’ 27%로 나타났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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