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이 일본 석유화학 기업과 합작해 울산에 대규모 파라자일렌(PX) 공장을 짓기로 하고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은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석유화학기업 사장단 조찬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차 사장은 “일본 석유화학 기업과 조인트 벤처 방식으로 울산에 100만톤 규모의 파라자일렌 공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본 지진으로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일본 측이 정상화되고 있어 연내에는 착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3년간 총 1조원이 투자되며 비용은 일본 기업과 SK종합화학이 반반씩 부담한다.
공동 투자하게 되는 일본 기업에 대해 차 사장은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했으나 JX닛폰오일앤드에너지(옛 신일본석유)나 이데미츠 코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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