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1호기가 가동을 멈춘 상황인 가운데 고리4호기도 전기계통에 문제가 생겨 비상디젤발전기로 발전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19일 오후 2시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발전소 내 원전 4호기의 전기계통에서 이상이 생겨 비상디젤발전기가 1시간30분 동안 가동에 들어가 원전 내부에 전원을 공급했다. 고리원전 측이 4호기의 외부전원을 복구하면서 비상디젤발전기는 제역할을 마치고 정지됐다. 고리4호기에는 외부전원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비상디젤발전기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계획예방정비중인 고리3호기 전기계통에 문제가 생겨 인근 4호기의 전원공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고리원자력본부측은 “4호기의 발전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고 현재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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