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44% "최고경영자 주도 하에 사회공헌활동"

 우리나라 기업 중 44%가 최고경영진 주도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회원 271명을 상대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고경영자(CEO)나 회장 등 경영진 주도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은 43.9%였다.

 그 다음으로 홍보·IR 등 대외협력부서가 사회공헌활동을 주도한다는 답변(16.6%)이 많았고, 사업부서장(10.3%), 인사부서 또는 전략부서(9.2%)가 그 뒤를 이었다.

 사회활동을 이끄는 부서나 담당이 없는 기업은 전체 응답자의 5.9%였다.

 특히 사회공헌활동을 하지 않는 기업의 비율은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높았다.

 국내 기업이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은 사회복지(53.9%), 교육학술(22.5%), 문화예술(7.0%), 환경(4.8%), 스포츠(3.0%)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주로 사회의 아픔을 해소하거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또는 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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