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벤츄리, 지문인식 초인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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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기기 및 차량용 블랙박스 업체인 아이벤츄리(대표 이규항)가 초인종 버튼에 지문인식 스캐너를 부착한 ‘지문인식 초인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지문인식 초인종 ‘VF-1’은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를 때 지문을 스캔하고 영상을 동시에 저장, 각종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체 자기장을 이용해 벨을 울리는 구조로 개발됐기 때문에 범죄 목적으로 장갑을 끼거나 다른 도구를 사용해 벨을 누르면 초인종 벨 소리가 나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160도 화각을 갖고 있는 1.2메가급 CMOS 카메라와 8비트 256 그레이스케일의 지문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2G 메모리를 장착, 집에서 수년간 사용 가능하며 8G급까지 확장할 수 있다. 아이벤츄리는 이 제품에 대해 해외 23개국에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 태성열 이사는 “택배나 아파트 하자보수를 한다고 하면 아무런 확인 절차나 의심 없이 현관문을 열어주는데, 이번에 개발된 지문인식 초인종은 방문객의 지문과 영상을 저장하기 때문에 우발적 범죄를 크게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벤츄리는 인터폰 업체 등과 제휴해 이달부터 본격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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