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청소년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서울과 부산 두 곳에 운영하는 청소년 과학관인 LG사이언스홀의 관람객 수가 14일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LG가 1987년 국내 첫 민간과학관으로 LG사이언스홀을 개관한 이래 24년만이다. LG사이언스홀은 관람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500만번째 관람객인 부산 사상구 덕포초등학교 5학년 김동선 군에게 LG노트북을 주고 해당 학교에는 47인치 LG 3DTV를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사이언스홀은 지난 1992년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고 2001년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매년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방문하며 이번 500만 돌파를 맞았다. 지금까지 방문한 500만명 중 초등학생이 45%로 가장 많았으며 ▲유치원(23%) ▲학부모(22%) ▲중학생(7%) 순으로 기록했다.
LG사이언스홀은 1990년 소련연방 키르키스 공화국 대통령, 1998년 중국 하이얼그룹 장 루이민 회장, 2004년 남북 경제회담 남북대표단 일행, 일본 최초의 우주인 모리 마모루 박사 등 VIP를 비롯해 비즈니스나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연간 3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방문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에 앞서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평소 “청소년에게는 어렸을 때 체험을 통한 과학학습이 중요하다”는 신념에 따라 1987년 LG트윈타워 준공 당시 내부에 서울 LG사이언스홀을, 1998년 부산진구 연지동 옛 LG화학 공장 부지에 부산 LG사이언스홀을 건립하고 이를 무료로 운영하는 원칙을 세우는 등 LG사이언스홀의 기반을 다졌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