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파워가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 서비스 사업모델을 발굴한다.
김임배 케이디파워 사장은 IT를 접목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관련 실시간 컨설팅 및 에너지 효율 극대화 서비스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중전기기 및 스마트그리드 관련기기 제조 판매 위주의 사업분야를 신재생에너지 전력 서비스로 확대해 영업이익 구조를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이달 5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 태양광 유지보수 사업이 그 시작이다. 태양광 유지보수 시스템은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청소·보수 등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유효광 효율을 기존설비 대비 45%가량 개선할 수 있다.
케이디파워는 그동안 설비 훼손 시 교체수리나 청소용역 수준에서 진행되던 태양광 유지보수 질을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비스 사업은 회원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사는 매월 일정금액의 회원비를 지불하고 케이디파워는 해당 고객사가 항시 일정수준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보장하는 식이다. 설치와 A/S시에만 수익이 발생하는 단순 설치사업과 달리 상시 회원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케이디파워는 우선 연내 1000개사의 태양광 유지보수 고객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시장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향후 정부의 관련 기준 마련 시 표준모델 제안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다.
김임배 대표는 “신재생 관련 설비분야는 이미 중국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국내 IT 서비스업의 강점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모델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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