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정수기가 해외 수출 길에 오른다.
LG전자는 지난 12일 인도 델리에서 권순황 서남아지역 대표 등 주요 임직원과 100여개의 미디어가 참석한 가운데 정수기 신제품 출시행사를 갖고, 헬스케어 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LG전자가 정수기 첫 수출 국가로 선택한 인도는 미국, 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 정수기 시장으로 불린다. 시장규모는 연간 3억달러로 추산되며, 매년 2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LG전자가 인도에 출시하는 정수기는 데스크형 2종(모델명 WQD74RJ5P·WCD74GJ1P)이다.
이 제품은 △물이 지나가는 내부 저수조와 호스까지 살균, 청결상태를 관리해주는 ‘인사이드 케어’ △세균 번식을 최소화하는 스테인리스 저수조 △히터와 물이 직접 닿아 부식물 침전 위험이 높은 저수조 내부 히터방식이 아닌 외부밴드 히터방식 등이 있다.
인도시장에는 현재 단순 정수만 되는 정수기가 대부분이지만 최근 소득이 높아지고 신규 주택 및 아파트가 대거 건설되면서 프리미엄 정수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순황 LG전자 서남아지역 대표는 “인도시장에서 구축한 프리미엄 가전 이미지를 활용해 정수기 등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특히 헬스케어 사업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