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국민들 이상기후 이해 돕기 위한 책 발간

일반 국민들이 이상기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책이 기상청에서 발간됐다.

기상청(청장 조석준)과 녹색성장위원회(양수길 위원장)는 일반 국민들의 이상기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수상한 사계절, 기후가 변하고 있다’를 발간했다.

‘수상한 사계절,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범정부 합동으로 2010년 12월 발간했던‘2010 이상기후 특별보고서’를 재구성한 것으로서, 2010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이상기후의 영향과 원인 그리고 현황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누어 사진과 도표를 곁들여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각 개인의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고 이상기후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으며, 나아가 우리가 현재 살고 있고 후손들이 살아갈 미래의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 책자는 4월 12일부터 기상청 홈페이지나 기후변화정보센터에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향후에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등에서 읽을 수 있는 e-book으로도 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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