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공연로봇인 ‘로보데스피안’(RoboThespian)이 국내에 소개된다.
12일 이산솔루션(대표 정원민)은 영국 공연로봇 전문업체 엔지니어드아츠(Engineered Arts)와 기술 및 판매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이산솔루션은 ‘로보데스피안’에 IT 솔루션 기술과 콘텐츠를 구현,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공급한다. 이산은 자체 솔루션인 ‘IROS(Intelligent Robot Operation System)’를 로보데스피안에 적용해 테마파크 어트랙션 사업과 전시안내 로봇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대형 로봇행사인 ‘로봇월드 2011 전시회’때도 로보데스피안을 선보인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 시장 수출을 위해 각 국에 맞는 언어 와 콘텐츠를 개발해 구축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엔지니어드아츠는 세계최초 공연 로봇으로 평가 받는 ‘로보데스피안’을 2007년 상용화해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전세계 로봇 중 가장 리얼한 감정 표현을 하는 로봇으로 알려진 ‘로보테스피안’은 리얼한 행동(모션) 표현을 위해 모터가 아닌 공기압을 이용한 ‘공기 근육(Air Muscle)’을 사용, 실시간 렌더링을 통해 다양한 행동을 쉽고 빠르게 보여주는 휴머노이드 형태 로봇이다. 지난해 카네기 우주센터와 상하이 엑스포에서 공연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정원민 대표는 “공공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한국 로봇기업과 외국 로봇기업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내 로봇산업 패러다임에 큰 반향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 투자를 통해 다양한 로봇 콘텐츠를 구축하고 국내 및 동아시아의 공연 및 안내로봇 시장을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