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이 교육용 콘텐츠 및 스마트패드(태블릿PC) 개발업체에 3000만달러를 투자한다.
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325억원을 받게 될 기업은 실리콘밸리 벤처인 ‘노(Kno)’라는 곳이며, 투자 주체는 인텔의 벤처캐피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이번 투자에 밀접한 관계자 3명의 전언을 토대로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인텔이 470억달러로 추산되는 교육 분야 IT 시장을 공략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노(Kno)는 국내 IT 업계 낯선 기업이지만 지난 2009년 설립된 신생 벤처다. 설립 초기부터 맥그로우힐, 피어슨, 랜덤하우스, 맥밀란 등 교과서를 제작하는 회사들과 제휴를 맺고 디지털 교육 시장을 타깃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며, 지난해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스마트패드를 내놓기도 했다. 인텔은 이 회사를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반도체 칩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인텔의 투자 및 양사의 구체적 협력 내용은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자체 벤처캐피탈을 통해 전 세계 유망 기술 기업들을 발굴,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지난 1991년 이래 1000여개가 넘는 기업에 950억달러 이상을 쏟아 부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