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 구호물품 ‘워터킹’ 일본 난민· 현지 한국인 대상 무상지원

일본 원전 폭발로 일본 구호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기업인 (주)현대에스지(대표 홍형표, www.wking.co.kr)는 구호물품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제로 사용되는 안전화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 ‘워터킹’을 공급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4월7일 현대에스지에 따르면, 워터킹은 수도 꼭지에 꽂아 사용한다. 주요 성분은 병원에서 살균제로 자주 쓰이는 안전화된 요오드이다. 기존의 요오드는 보통 액체형태지만 워터킹은 고체형태다. 물이 워터킹을 통과할 때 내부에 있는 안전화 요오드가 미세하게 녹으면서 물이 살균수로 바뀐다. 살균수로 바뀐 물과 접촉이 되는 세탁기 내부와 옷 등은 자연스럽게 살균소독된다.

워터킹을 이용해 의복 세척을 좀 더 안전적으로 할 수 있다.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보다 세균 소독에 효과적으로 전염성 피부병 세균 소독에도 유용하다.

현재 현대에스지는 엄격한 현장 통제로 구호물품으로 전달하지는 못한 워터킹을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한국인 등 현지 재난민들에게 무상공급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구호활동이 가능한 시점부터는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등 구호단체를 통해 워터킹을 적극적으로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유상원기자(goodservic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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