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4월7일 방사성 물질이 섞인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예보에 따라 초등학교 교장 재량으로 휴교할 수 있도록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여주 송천초, 평택 용이초, 안산 경수초, 화성 배양초등학교 등 도내 일부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4월7일 휴교했다.
전문가들은 방사성 물질이 섞인 비는 가능하면 맞지 않은 게 좋다고 권고한다. 미량이라도 해도 안 맞는 게 좋고, 만일 맞게 되면 반드시 물로 씼어서 깨끗하게 마무리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이날 휴교를 결정하지 않은 도심지 일부 초등학교 주변에는 학교로 가는 자녀를 태운 차량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방사성 물질이 섞인 비를 맞지 않게 하려는 학부모들이 일시에 등교길에 몰렸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비가 인체에 해로운 지와 관계없이, 방사성 물질에 대한 학부모 우려가 큰 데 따른 휴교 조치라고 설명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유상원기자(goodservic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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