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스마트 금융 신 사업모델 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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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과 비금융의 컨버전스(융합)에 기반한 신 사업모델을 개발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습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래 도약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스마트 금융을 주도해야 한다”며 앞으로 금융과 정보기술(IT)의 적극적인 융합을 추진할 것임을 내비쳤다.

 이날로 취임 100일을 맞은 서 행장은 2015년까지 ‘Local Best, Asia Top 10’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1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상생보증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비과세 녹색예금·대출을 통해 녹색기업에 자금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인력 개발·육성 프로그램 운영과 거점 지역에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아시아 금융벨트 확대 추진’과 ‘신속한 현지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서 행장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회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CEO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 또, 인사체계를 개선하고 일선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 행장은 “취임 뒤 지난 100일 동안 현장 직원들을 만나며 강한 ‘신한 문화’를 느꼈다”며 “2011년은 신한은행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적 변곡점으로 사랑받는 1등 은행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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