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시설인 태안IGCC 발전소가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간다.
한국서부발전은 태안IGCC(380㎿급) 2단계 사업을 개시, 구체 기술개발과 세부설계·시공사 선정·시험운전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8월에 시공사를 선정한 후 11월부터 착공, 2015년에 완공해 다음해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태안IGCC는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서부발전과 에너지기술평가원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도입할 IGCC 기술 공정을 선정하고 기본설계를 했다면 2단계 사업은 발전설비에 대한 세부설계와 공사를 위한 실행이 진행된다. 서부발전은 셸(Shell)의 분류층 가스화기 방식을 토대로 IGCC 발전소 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탄 주입방식은 물을 섞는 ‘습식’이 아닌 ‘건식’을 사용해 목표 효율인 4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IGCC는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발전 효율이 높은 기술”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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