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도 기름값 인하에 동참하기로 했다.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7일부터 휘발유와 경유를 리터당 100원 할인한 가격으로 각 주유소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정유 4사 모두 7일부터 전국 주유소에서 리터당 100원씩 내리게 됐다.
할인방식은 SK에너지가 카드 할인과 OK캐시백을 이용한 현장 할인을 택한 것에 반해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에쓰오일처럼 주유소 공급가를 내리는 방식을 취했다.
GS칼텍스의 경우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가격인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마련 중이었지만 준비 시간이 길어져 주유소 공급가를 할인하기로 결정했다.
주유소 현장 할인은 소비자가 정유사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직접 받을 수 있지만 특정 상표 주유소에만 국한된다. 주유소 공급가를 내리는 방식은 직영 주유소를 제외한 자영 주유소는 재고 물량 소진 때까지 가격 인하가 다소 늦어지지만 무폴 주유소를 비롯해 모든 주유소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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