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카페] `홈쇼핑=연예인` 공식을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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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홈쇼핑이 주부를 겨냥한 독특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월 시작한 매주 주부를 겨냥한 기획 프로그램 ‘소향순의 맘스 터치’가 주인공. 소향순의 맘스 터치는 여타 홈쇼핑 프로그램과 다른 접근 방식으로 편성 초기부터 관심을 끌었다.

 먼저 기존 기획 프로그램이 스타 게스트 등장으로 오락적 요소가 강한 반면에 맘스 터치는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생활 경험과 소향순 쇼핑 호스트의 전문 지식을 프로그램에 녹여 친밀도를 높였다.

 또 방송 중에 NS홈쇼핑 인터넷 사이트에서 상품 관련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 해결해 준다. 정확한 상품 정보뿐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점에서 고객과 더욱 밀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한 것이다.

 특히 고객 생활에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프로그램 속 코너를 마련했다. 상품과 관련된 테마에 따라 외모나 생활을 개선시켜 주며 고객 신청자 중에서 한 명을 뽑아 특별한 시간을 갖게 해 준다.

 이 덕분에 첫 방송이 나가자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 같은 상품을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했을 때와 비교해 시청률도 높게 나왔으며, 분당 매출 효율 역시 110% 높았다. 강대규 영상사업팀 PD는 “홈쇼핑 상품을 실사용자가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속 코너와 커뮤니케이션 장치를 활용해 방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주부 고객 참여를 확대해 단순히 상품만 일방적으로 파는 방송이 아닌 정보 제공과 감성을 충족시킬 프로그램으로 고정 고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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