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전문기업 성풍STS가 태양광 스탠드 ‘솔라빔’을 출시했다.
솔라빔(가칭:애니라이트)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게 태양광 발전기술에 LED 광원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제품이다. 햇빛으로 배터리를 충전한 전력으로 LED 조명을 사용할 수 있다. 맑은 날 자연광으로 6시간 정도만 충전하면 최소 10시간에서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별도 충전이나 배터리 교환이 필요 없어 재난이나 정전 시 비상용품으로 각 가정에 비치해 야외·실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들 신발주머니만한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나 설치장소에 제약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접이식 설계로 스탠드는 물론 휴대용 랜턴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랜턴이 1회용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재충전 배터리를 사용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생각했다. 태양광패널·LED 조명·지지대·전원 및 전원램프로 구성된 간결한 구조로 내구성도 뛰어나다.
별도의 전원연결 없이 순수하게 태양광만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형광등과 백열등과 같은 인공조명 및 선팅된 유리 등을 통과한 빛으로는 충전할 수 없다. LED 조명의 밝기는 480~580룩스로 독서에 이상적인 빛을 발산한다. 스탠드로 사용할 경우 버튼 하나로 LED 지지대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LED 조명은 135도, 지지대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 다양한 각도로 조명을 비출 수 있다.
회사는 재난 지역 및 전기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솔라빔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의 개발 배경도 베트남 대사가 방한 시 “여름철에 더위로 학생들이 밤에 귀가하는데 전기가 없어서 사고가 많이 난다”는 말 때문이었다. 솔라빔은 출시 직후 바로 베트남 2000대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손정원 성풍STS 대표는 “최근 일본 대지진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재난 시 전력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솔라빔’은 재난지역은 물론 전기가 없는 미개발 오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풍STS는 솔라빔 이외에 태양광 충전 LED 도로표지병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LED 도포 표지명은 도록 바닥에 설치돼 낮에는 태양광으로 충전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비춰 차선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페인트 차선 표시처럼 벗겨지지 않아 야간 안전운전과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선 표시용으로 사용된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