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4일과 5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에서 ‘제8회 한·미 나노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미 나노포럼은 제5차 한미과학기술공동위원회의 합의에 따라 2003년부터 매년 한국과 미국에서 교차 개최해 오고 있다.
‘지속가능한 나노기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물, 대기, 자원 분야의 연구 성과 발표와 양국 간의 나노분야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에서 미하일 로코 박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최근 수립된 미국의 나노기술 2020전략을 소개한다. 또 이영무 한양대학교 교수는 대기·환경에 적용 가능한 나노 고분자막에 대한 최근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양 측은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양국 간 전략적 협력방안을 포함한 대정부 정책 건의문을 작성, 양국 정부에 제시할 예정이다.
미국측 포럼 조직위원장인 전명식 교수는 “이번 포럼은 나노기술의 가능성을 설파한 1959년 리차드 파인만 교수의 강연이 이뤄진 교정에서 개최된다는 데에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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