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지난달 30일 ‘열혈강호 온라인’의 현지 퍼블리셔인 CDC게임즈(대표 사이먼 왕)와 서비스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엠게임은 향후 2년 동안 로열티 외 추가 계약금 400만달러(약 44억원)를 지급받으며, CDC게임즈는 오는 2013년까지 열혈강호 온라인의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
권이형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전체 매출의 50%에 달하는 엠게임의 해외 매출에서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현지에 맞는 다각적인 지원으로 스테디셀러 게임의 명성을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05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최고 동시접속자 50만명을 돌파하며 중국 내 한류 온라인게임 열풍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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