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달인’으로 불리는 소설가 이외수씨가 정부의 온라인 대변인들에게 소통의 비결을 전수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소설가 이외수씨가 1일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온라인 대변인과 문화부 공무원 등 총 150여 명에게 소통의 비법을 전하는 강연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대변인이 외부 전문가로부터 소통법을 듣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설 ‘칼’ ‘괴물’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씨는 68만여명의 트위터 팔로를 가지고 있는 파워 트위터리안. 그는 1990년대 PC통신 시절부터 온라인 공간에서 독자와 소통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도 이 같은 경험에서 우러나는 소통의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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