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국과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8일 공식 취임함에 따라 한국공학한림원이 김도연 전 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회장 선임 작업에 나서. 한림원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꾸렸으며 앞으로 약 2개월에 걸쳐 신임 회장 선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림원의 회장은 284명의 정회원 가운데 선임되며 공학기술계 전체를 아우르고, 산업발전과 학계에 공로가 큰 인물이 조건이라고 한림원은 설명.
○…28일 출범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보직을 둘러싸고 직급은 한 단계 낮더라도 실질적인 업무를 총괄할 사무처장직을 차지한 지식경제부가 과거 국과위 체제논의 때의 ‘짜증’ 분위기에서 요즘은 여유가 느껴지는 등 표정이 상당히 느긋해졌다는 후문.
정부출연연구기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과위 구조가 위원장을 제외하면 차관급인 상임위원 2명과 1급인 사무처장 등 삼두마차 형태이나,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차지한 상임위원 역할은 규정하기가 상대적으로 애매한 반면 사무처장의 경우는 조직을 쥐고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데다 해당부처 인력교류도 용이해 실리 선택이 빛났다는 평가.
○…최근 기초기술연구회 산하 5개 기관의 기관장 공모로 출연연구기관이 어수선한 가운데 당초 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직 공모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충남대 S모 교수는 이 기관장 공모에 애초부터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최종 확인.
출연연의 한 관계자는 “S교수의 경우 과학기술계를 위해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역할에 비중을 더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학기술계 정책 변혁의 중심에 있다 보니 가만히 있더라도 주위에서 이런 저런 입질에 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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