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투데이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미투데이는 지난 2009년 1월 NHN에 인수될 당시 3만5000명으로 시작한 회원수가 1년여 만인 2010년 3월에 100만명을 돌파하고, 9월 200만명, 11월 300만명으로 100만 단위 돌파 시점을 단축시켜왔다. 또 지난해 스마트폰 열풍으로 모바일을 통한 포스팅이 크게 증가하며, 서비스 초기인 2009년과 비교해 포스팅 수가 약 100배 이상 상승했다.
박수만 미투데이 센터장은 “이용자들이 인터넷에서 원하는 것은 네트워킹·정보·엔터테인먼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모바일 디바이스의 출현 등 환경적인 요인을 고려해 소셜 서비스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500만 이용자들이 네트워킹을 이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 속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진정한 SNS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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