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스트리밍 전문업체 옥토쉐이프가 한국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옥토쉐이프는 내달 7일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론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옥토쉐이프는 세미나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일반 인터넷 망에서도 버퍼링 지연 없이 HD 품질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트 HD’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환경 변화 속에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 방향을 살펴보고, 클라우드 및 멀티캐스트에 활용되는 사례도 시연한다.
옥토쉐이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세계 200개국, 동시접속 134만명에게 HD화면으로 생중계한 것을 비롯해 마이클 잭슨 장례식(203개국 100만명 접속), CNN·AT&T·타임워너·PGA투어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
권건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