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감독의 ‘TEAM106’과 타이틀 스폰서 ㈜이엑스알코리아의 2011년 신인 드라이버 발굴 프로그램인 ‘수퍼루키 프로젝트’의 최종 주인공들이 밝혀졌다.
28일, 2011년 출정식 및 스폰서쉽 조인식을 가진 EXR TEAM106은 현장에서 ‘수퍼루키’ 2명을 공개했다. EXR TEAM106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2011년 CJ 수퍼레이스 1600 클래스 전 경기에 출전하게 된 이들은, 공개오디션을 거치며 이미 화제가 되었던 프로골퍼 출신의 윤광수(사진 좌측), 그리고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던 최원제이다.
류시원 감독은 “최종 선발된 윤광수와 최원제는 레이서로서 원석과 같은 존재며, 개성이 뚜렷한 드라이버들이다. 윤광수는 가르친 것을 스폰지처럼 받아들이고 그대로 실행하는 침착함을 가졌고, 최원제는 저돌적이면서도 테크닉을 겸비한 드라이버로서 무엇보다 스타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이 프로젝트는 드라이버를 향한 꿈과 열정을 가진 일반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육성프로그램으로, 1년 후 국내 모터 스포츠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 드라이버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TEAM106은 끊임없이 드라이버를 발굴하고 양성하여 국내 모터 스포츠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내 모터스포츠의 홍보와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250여명의 도전자들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최종 라운드인 레이싱 서킷 테스트를 통해 최후의 2명을 선정하였다. 심사위원단은 류시원 감독은 물론 모터스포츠 전문 기자 및 관계자들로 구성되었다.
RPM9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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