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센터장 이상은)는 SW 품질과 생산성향상을 위해 SW공학 관련 지식 및 교육훈련체계인 ‘SW공학 표준 커리큘럼’을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표준커리큘럼은 SW공학을 세부 지식영역별로 분류하고 분야별 역량강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시한 SW공학 교육훈련 가이드다. 한국정보과학회 SW공학소사이어티와 업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표준 커리큘럼은 SW공학을 9개 지식영역으로 분류해 해당 분야별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SW개발·프로젝트관리·아키텍처·테스팅·품질관리 5개 전문분야 종사자의 SW공학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트랙도 제시하고 있다.
SW공학센터 관계자는 “SW 선진국에선 SW 프로젝트의 대형화, 복잡화 등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SW공학 교육을 제공 중이지만 국내에는 전문 SW공학 교육 역량이 부족하다”며 “표준 커리큘럼은 SW기업과 인력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센터 홈페이지(www.software.kr)에서 이용 가능하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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