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B2B)용 온라인 오픈마켓을 신설한 인터파크가 판매수수료를 기존 기업 소모성 자재(MRO) 업계 평균보다 대폭 낮춰 공급사 다변화에 나섰다. 판매수수료는 제조사가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유통업체에 지불하는 금액이다.
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지난 3일 문을 연 B2B 오픈마켓 판매자에게 2%의 판매수수료를 일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아이마켓코리아·서브원·KeP·KT커머스 등의 폐쇄형 MRO 판매수수료는 평균 5~7% 안팎이라는 점에서 종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춘 셈이다. 이를 통해 조금 더 낮은 가격으로 고객사가 필요한 각종 물품들을 공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명철 사업부장은 “다수의 공급자가 서로 경쟁하는 오픈마켓 시장구조이기 때문에 타 MRO 대비 개별 품목의 가격이 저렴하다”며 “여기에 판매 수수료율도 낮아 공급자·수요자 모두에게 문턱이 낮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이 외에도 품목의 전문성·다양성 측면에서 대기업 MRO보다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MRO 업체로부터 개별 아이템에 관한 정보를 얻는 기존 업계구조와 달리, 직접 공급사와 커뮤니케이션하기 때문에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신명철 부장은 “MRO가 관리하는 물품 데이터베이스(DB)가 수십만 개에 달하다 보니 개별 아이템에 대한 깊은 정보는 알기 어렵다”며 “오픈마켓은 공급자와 수요자가 1대 1로 의사소통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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