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월 22일 (화) 오후3시에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 부산지부, 공동어시장이 참여하는 ‘수산물 안전성 확보 및 가격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산물 안전성 및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하는 각 기관·단체 별 토론 주제는 이렇다. △일본 선어수입 동향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일본 수출입 동향 및 방사능 검사(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 △일본 수산업 동향(한국수산무역협회) △원양어획물 생산 및 수출(한국원양산업협회 부산지부) △공동어시장 (연근해 수산물 위판동향) 등을 논의한다.
일본 지진발생에 따른 수산물 가격 및 수급동향을 살펴보면, 일본지진 발생 이후 일본 선어수입량이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매시장 상장 일본 피해지역 수입 수산물에 대해서는 전량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수산물은 대일 수출품목 중 2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품목은 참치, 넙치, 붕장어, 바지락, 김, 게살, 삼치, 톳, 캐비아 등이다. 단기적으로는 일본 운송망의 파괴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동북지방의 어업피해 발생으로 멍게, 김, 오징어, 고등어 명태 등 수산물생산량이 감소하여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은 철강제품, 수송기계, 기초산업기계에 이어 4.4%를 차지한다. 주요 품목은 명태, 돔, 게, 우렁쉥이, 갈치, 고등어, 대게 등이다.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일본수입수산물의 80%정도가 부산을 통하여 수입된다. 도매시장 상장 명태선어 수입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전량 일본선어 수입에 의존하는 명태 가격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 품목으로 냉동명태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등에 일본산 생태 수입량 확대를 강구하고, 가격상승 품목 대량보유 냉동창고에는 출하를 독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축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대책 TF팀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수산물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유상원기자(goodservic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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