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수처리 사업 `최강자` 꿈꾼다

 시노펙스의 수처리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노펙스(대표 손경익)가 올해 들어 등록한 수처리시스템 관련 특허는 △멤브레인을 이용한 불산 폐수 처리시스템 △멤브레인을 이용한 하·폐수 방류수 T-N, T-P, 색도제거 재이용시스템 및 멤브레인 세정시스템 △하·폐수의 인 제거시스템 및 제거 방법 3건에 달한다.

 또 김치절임 공정에서 발생되는 염장수 나노분리 장치 등 이 회사는 총 8건의 수처리시스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다양한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연구개발(R&D)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국책과제만 총 6개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 ‘대경권 블루골드 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시노펙스는 영남대학교 등과 ‘대경권 난분해성 산업폐수 맞춤형 물 재이용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액체가성소다 사용액 회수 장치시스템 개발 △대체용수(빗물/중수) 연계활용에 의한 저에너지 순환형 도시용수 처리기술 개발 △차세대 역삼투막(RO) 분석 및 막공정 진단기술 △플랜트 운전 및 유지관리 최적화 기술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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