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APCERT 총회 22~25일 제주에서 열려

 아태 지역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2011년 아태 지역 침해사고대응팀협의체(APCERT) 연례총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1일 밝혔다.

 APCERT는 2003년 아태 지역 국가 간 침해사고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18개국 27개 침해대응팀(CERT)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창립시부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추 총회에서는 ‘사이버보안의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국가 주요기반 시설 보호,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 동향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2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1년도 개인정보보호 관리 책임자 및 취급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주한 서울대 교수가 ‘방송통신융합과 정보의료서비스 고도화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는다.

 이어 개그맨 윤형빈씨를 2011년도 개인정보보호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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