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현대아이티가 광주에 터치 센서패널모듈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현대아이티는 21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 말 첨단단지에 터치 센서패널모듈 제2공장(부지 3천636㎡)을 신축키로 했다.
현대아이티가 광주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정전용 터치 센서패널모듈 제조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광주소재 솔렌시스와 기술을 제휴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아이티는 지난 2000년 현대전자에서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이 분사한 회사로, 국내·외 300여개 거래업체가 있으며 유럽, 미국, 일본, 필리핀의 해외법인 등 글로벌 판매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3D입체 방송을 구현하는 TV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킨 바 있으며,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도 높은 기술장벽을 가진 아웃도어 디지털 사이니지 첨단기술을 보유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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