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의 생활가전과 3D TV 등 혁신적 기술을 겸비한 디지털 가전으로 글로벌 디지털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다. 전세계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 TV는 이 회사의 핵심제품으로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D 전용 패널과 3D 하이퍼 리얼엔진 장착, 세계 표준의 능동형 방식 적용으로 생동감 넘치는 편안한 입체화질을 구현하며 모든 종류의 풀HD 3D 영상을 구현하는 LED TV 7000, 8000시리즈가 대표적인 모델이다.올해 삼성전자는 풀HD 3D 스마트TV를 앞세워 고객만족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 올해 출시한 5mm 초슬림 베젤(두께)의 ‘시크릿 디자인’을 채용한 스마트TV 신제품으로 고객들에게 화질은 물론, 경쟁사가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화면의 몰입감을 한층 증대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펠 양문형 냉장고, 지펠 아삭 김치 냉장고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이어가고 있으며, 북미와 구주, CIS 지역에서도 프리미엄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이 호조를 이루고 있다. 이 밖에 스팀 오븐, 로봇청소기 등 혁신 제품 출시로 디지털 가전 기업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삼성 ‘하우젠 버블 에코’ 세탁기는 시간과 전기를 반으로 줄여주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버블에코는 물에 잘 씻기는 버블의 특성을 이용한 세탁방식을 활용, 기존 드럼 세탁기 대비 1회 세탁 시간은 절반 수준인 55분, 전기 사용량은 270kWh에 불과해 알뜰한 세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에어 살균’과 옷감의 냄새를 제거하는 ‘에어탈취’ 등 물 없이 고온의 공기만으로 살균과 탈취가 가능한 에어워시 기능을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으로 양분화되고 있는 가전 제품시장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흥시장에서는 현지 생활과 문화에 맞도록 특화 기술을 채용한 히트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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