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가 운영하는 친북 성향의 온라인매체 `민족통신`은 18일 "해외동포와 국제인사들이 드나드는 (북한의) 호텔이나 상가들에는 전에 없던 신용카드 `나래`가 등장했다"며 전자결제카드인 `나래`의 사진을 공개했다.
민족통신은 자사 특파원이 지난달 26일부터 3월9일까지 평양을 방문했다며 방북기를 연재하고 있다.
민족통신은 "북조선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결제카드지만 그 형식과 사용방법이 국제사회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았다"며 "돈을 넣고 그 잔금을 사용하는 형식으로 신용카드보다는 (미국의) 데빗카드와 유사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신용카드 관계자는 나래의 사용 방법이 `체크카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제작업체인 `아이씨코리아` 연구개발부의 김기현 과장은 "사진으로 볼 때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IC(직접회로)카드`로 보인다"며 "칩이 들어갈 공간을 뚫는 장비가 필요하고 직접 회로 기술도 요구되는 등 이전의 마그네틱 카드보다는 기술이 필요한 형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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